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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무위원 격려, 직원식당 점심, 기자 티타임···‘소통’으로 채운 이 대통령의 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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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-06-14 11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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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열고 전 정부 국무위원들에게 “너무 잘해주고 계신다”고 격려했다. 이 대통령은 이날 수차례 SNS에 글을 게시하고, 직원식당에서 식사한 뒤 출입기자들과 ‘깜짝 티타임’을 하는 등 접촉면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.
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전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에게 “총리 권한(직무)대행을 포함한 국무위원 여러분, 평소보다 더 바빠졌죠?”라며 “어려운 환경인데 다들 열심히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”고 말했다.
이 대통령은 “비상경제점검회의도 하고, 일부 국무위원들과 회의도 하는데 너무 잘해주고 계신다”며 “불안정한 시기이지만 지켜보시는 분들도 많고,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”고 밝혔다.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‘어색한 동거’를 이어가는 윤석열 정부 인사들을 국정에 집중해줄 것을 간접적으로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.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첫 국무회의에서도 참석자들에게 “우리 좀 웃으며 하자”고 말했다.
이 대통령은 오전 11시30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위해 국무회의를 정회하고, 점심식사 후 3시간 가량 다시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다.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선 별도 점심 시간 없이 김밥을 먹으며 3시간40분간 회의를 했다.
점심 식사는 국무회의 정회 중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했다.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점심식사 후 출입기자단과 ‘깜짝 티타임’을 열었다. 그는 구내매점에서 우연히 만난 출입기자들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 “이 대통령이 식사하고 나오면서 기자들이 모여있으면 인사하겠다고 제안했다”고 전했다.
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SNS 게시물을 통해 대통령실 브리핑 내용을 재차 설명하는 등 직접 소통을 늘려가는 모습도 보였다. 그는 이날 아침 인스타그램에 “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.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”며 “국민 여러분께서 ‘이재명 잘 뽑았다’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”고 밝혔다.
이 대통령은 페이스북·인스타그램·엑스에 “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”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국민추천제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. 그는 시진핑 주석과 통화 후엔 엑스에 이 소식을 알리며 “시 주석께서는 제 취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·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하셨는데, 오늘 통화를 통해 그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”고도 전했다. 이 대통령은 전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통화 소식도 엑스에 직접 알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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